부품 차질 빚은 혼다는 20일 정상화

구마모토 강진 여파로 일시 생산이 중단됐던 일본 도요타와 닛산 등이 정상화 수순에 접어들었다. 다만 부품 공급망에서 차질을 빚은 혼다는 약 2주 지연될 것으로 관측됐다.
6일 NHK 보도에 따르면 지진 영향으로 가동을 중단했던, 후쿠오카에 자리한 도요타 공장 3곳이 이날부터 가동을 재개한다. 아이치현 도요타 공장은 17일부터 재가동한다.
도요타 측은 10년 전인 2016년 구마모토 강진 당시와 비교해 “그동안 방재 대응을 강화해온 덕분에 건물과 설비 피해는 줄었으나, 부품 공급망 혼란이 가동 정지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닛산자동차 역시 후쿠오카현 공장 2곳이 이날부터 생산 정상화에 나섰다. 미쓰비시자동차 역시 전날부터 오카야마현 미즈시마 제작소에서 일부 차종 생산을 재개했다.
반면 혼다는 19일까지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관측된다. 부품 자회사가 지진 피해를 입어 부품 조달 차질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