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토홀딩스, 말레이시아 휠라 매장 4곳 더 연다…동남아 공략 속도

입력 2026-08-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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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규 매장 4곳 출점…핵심 상권 중심 리테일 강화
동남아 첫 'FILA 1911 스토어' 선봬…브랜드 경험 확대

▲말레이시아법인 거니 플라자 매장. (사진제공=미스토홀딩스)
▲말레이시아법인 거니 플라자 매장. (사진제공=미스토홀딩스)

미스토홀딩스가 말레이시아에서 휠라(FILA)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스토홀딩스는 말레이시아 법인이 올해 상반기 쿠알라룸푸르와 페낭 등 주요 상권에 신규 매장 4곳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내 휠라 매장은 총 14개로 늘었다.

회사는 단순한 매장 확대보다 지역별 소비 특성과 상권 경쟁력을 고려한 전략적 출점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주요 국가를 연결하는 허브이자 쇼핑몰 중심의 유통 인프라가 발달한 시장으로, 다양한 소비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검증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페낭의 대표 쇼핑몰인 거니 플라자(Gurney Plaza)에는 말레이시아 최초이자 동남아시아 첫 'FILA 1911 스토어'를 선보였다. 이 매장은 라이프스타일과 퍼포먼스 제품은 물론 휠라의 역사와 브랜드 헤리티지를 소개하는 공간을 함께 구성해 소비자가 브랜드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선웨이 피라미드점과 미드밸리 사우스키점에 이어 60평 이상 규모의 플래그십급 매장으로 운영된다.

'FILA 1911 스토어'는 브랜드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규 리테일 콘셉트다. 미스토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시장에도 해당 콘셉트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 거점"이라며 "매장 수 확대를 넘어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 스포츠 헤리티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리테일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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