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주 환원 강화 방안 마련”

입력 2026-08-0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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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로고. AFP·로이터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로고. AFP·로이터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주환원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주주 환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도 로이터에 전달한 성명에서 “연말까지 구체적인 주주 환원 계획을 마련할 것”이면서 “주주 환원 규모를 의미 있게 확대(meaningfully expand)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또 “사상 최고 수준의 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투자 및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주주환원을 의미 있게 확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추가적인 주주환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가 로이터에 해당 성명을 보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2분기 실적발표에서 “현재 이사회와 경영진이 올해 특별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차기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도 다양한 방식의 추가 주주환원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주 AI(인공지능) 열풍 관련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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