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폭염 속 에어컨 관리법 '청·정·확·인' 소개

입력 2026-08-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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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에어컨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5일 에어컨을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한 '청·정·확·인' 관리법을 제안했다. '청·정·확·인'은 청소, 정리, 확인, AI 진단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냉방 성능 유지와 안전한 사용을 위한 핵심 관리 방법이다.

우선 에어컨 냉방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지거름필터를 2~3주마다 흐르는 물로 세척한 뒤 그늘에서 충분히 말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냉방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 에어컨은 사용 시간에 맞춰 필터 청소 알림과 음성 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실내기와 실외기 주변 환경도 정리해야 한다. 실외기실 환기창을 열어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주변 적재물을 치워 뜨거운 공기가 외부로 원활히 배출되도록 해야 실외기 과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실내기 주변에 방향제나 디퓨저를 두면 공기 중 성분이 내부 습기와 반응해 냄새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원 연결 상태도 점검 대상이다. 에어컨은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해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정격 용량보다 낮은 멀티탭에 다른 전자기기와 함께 연결하면 과부하로 차단기가 내려가거나 화재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AI 진단 기능도 관리에 도움이 된다. AI가 냉매량과 모터, 센서 상태, 실외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분석해 이상 유무와 조치 방법을 안내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폭염으로 실내 온도가 높을 경우 처음에는 강력 냉방으로 빠르게 온도를 낮춘 뒤 무풍 운전으로 전환하면 쾌적함과 에너지 효율을 함께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냉방 종료 후에는 자동 청소나 '워시클린' 기능을 활용하거나 송풍·청정 기능을 약 30분간 추가로 작동하면 내부 열교환기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3월 여름철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5월부터는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강사 등을 추가 투입해 서비스 인력을 50% 이상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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