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실적에 AI 업황 가늠 전망

지난주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한 주간 다우지수는 0.7% 상승했지만, S&P500지수는 약 2%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4% 이상 하락하면서 6월 이후 최악의 주간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AI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과도하게 차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했고 시장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다만 AI 기술주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그동안 관심받지 못하던 종목들에 다시 유입되면서 다우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마이클 로젠 엔젤레스 최고투자책임자는 CNBC방송에 “문제는 이것이 구조적 문제냐는 것”이라며 “분명히 부채 발행이 늘어나는 건 주시해야 할 사안이고 발행 규모가 과도한 수준으로 커진다면 우려할 필요가 있지만, 현재로선 그런 수준에 전혀 근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는 기업 실적 발표가 있다. 넷플릭스를 비롯해 메타, 테슬라 등이 3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AI 에이전트 서비스 뮤즈를 공개한 메타의 실적 발표는 AI 업계에 대한 전망을 가늠해볼 기회로 평가된다.
앞서 시장 조사기관 팩트셋은 현재까지 S&P500 기업들의 3분기 이익 증가율이 29.6%를 기록 중이며 이대로라면 3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25%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실적 발표 기간에 이익 증가율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상향 조정됐는지를 고려하면 3분기 최종 증가율은 35%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 밖에 주요 일정으로는 △19일 10월 미국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 시장지수(HMI) △20일 9월 주택착공·건축승인, 9월 잠정주택판매, 넷플릭스ㆍ유나이티드항공 실적 △21일 주간 EIA 원유 재고 변동, 메타ㆍ테슬라ㆍCME그룹 실적 △22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9월 콘퍼런스보드(CB) 경기선행지수, P&Gㆍ블랙스톤 실적 △23일 10월 S&P 글로벌 PMI, 10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기대 인플레이션 확정치,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실적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