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쿠팡Inc, 2분기 영업손실 8350억…상장 후 분기 ‘최대 적자’

입력 2026-08-0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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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3조3007억원, 4% 증가...분기 기준 최고치 달성 불구
올 1분기 개인정보 유출 영향 여파…2분기 연속 적자 수렁

▲쿠팡 사옥 (뉴시스)
▲쿠팡 사옥 (뉴시스)

쿠팡Inc가 올해 2분기 8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내며 뉴욕증시 상장 이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쿠팡Inc는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8350억 원(5억5600만 달러)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 역시 8560억 원(5억7000만 달러)에 달해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1분기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여파로 적자 전환한 이후 2분기 연속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이어진 모습이다. 이번 2분기 적자 규모는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인 6790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외형 성장세는 이어졌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13조3007억 원(88억5600만 달러)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환율 변동을 제외한 고정환율 기준 매출 증가율은 1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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