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2Q 영업익 1178억…전년比 114% ↑

입력 2026-08-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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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조7763억원…자원 가격·해상운임 상승 효과
니켈·팜 사업 호조에 트레이딩 판매량도 확대
니켈·보크사이트 등 유망 광물 자산 추가 확보 추진

▲LX인터내셔널 CI.
▲LX인터내셔널 CI.

LX인터내셔널이 자원 가격 상승과 물류·트레이딩 사업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을 두 배 이상 늘렸다.

LX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 4조7763억원, 영업이익 117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4.7%, 영업이익은 114.2% 증가했다.

자원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의 판매가격과 생산량이 함께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팜 사업도 팜오일 가격 상승의 수혜를 봤다.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IT 부품과 석유화학 제품 등 주요 품목의 시황 회복과 판매량 증가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물류 부문 역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전년 동기보다 39.1% 상승하고 물동량이 늘면서 실적이 확대됐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자원 시황 상승과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니켈과 보크사이트 등 미래 유망 광물 자산의 추가 인수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포트폴리오와 진출 지역을 다변화해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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