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폐암' 6년 투병 마침표⋯"완치 아닌 졸업"

입력 2026-07-3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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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캡처)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6년의 투병 생활을 돌아봤다.

30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 말려’에는 5차 추적 검사를 마친 후 폐암 졸업 판정을 받은 이혜영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혜영은 “교수님이 폐가 커졌다고 한다. 아직 완치는 아니다. 전이 되지 않았다는 거다. 폐암에서는 졸업”이라며 “하지만 이에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5년이라는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 힘들었던 생각만 난다.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기분이었다”라며 “스트레스 안 받는 건 참 힘든 일이다. 그래도 자기를 잘 다스려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이혜영은 힘든 시간 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주위에서 해줄 수 있는 건 따뜻한 말 한마디”라고 조언하며 “먹고 싶다고 할 때 같이 가주고 보고 싶다고 할 때 같이 봐주고. 그런 게 부족하면 되게 외롭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사라질까? 내가 왜 살아야 하지. 그런 생각이 든다. 이 사람이 날 생각해 준다는 것만 있으면 된다”라며 “이렇게 회복된 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폐암에서 졸업한 이혜영은 “일단 여행을 가고 싶다. 전국 곳곳의 맛집에 가고 싶다. 아파서 일본도 못 갔다. 한식 중식 일식 제일 좋아한다”라고 앞으로를 고대했다.

한편 이혜영은 2021년 폐암 진단을 받고 5년간 투병을 이어왔다. 특히 결혼 2주년 당일 폐암 판정을 받으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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