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위기임산부’ 지원 앞장…물류망으로 정책 홍보 지원

입력 2026-07-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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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보건복지부,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정책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한진)
▲한진은 보건복지부,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정책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한진)

한진이 전국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위기임산부 지원 정책 알리기에 나선다.

한진은 보건복지부,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정책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는 사회적·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과 양육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임산부를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부터 상담전화 '1308'과 맞춤형 지원 제도를 운영하며 위기임산부를 지원하고 있다.

한진은 지원 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공공 안전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상담전화 번호 '1308'이 표기된 박스테이프 3000개를 제작해 고객사와 전국 택배 지부에 배포한다.

해당 박스테이프는 한진의 전국 택배 네트워크를 통해 배송되며 위기임산부들에게 지원 제도를 알리는 홍보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택배 물류망을 활용해 정책 정보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방식이다.

한진은 이와 함께 국가아동권리보장원에 기부금도 전달했다. 기부금은 위기임산부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양육비와 의료비, 주거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한진이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체결한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한진은 올해도 공공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한진은 2021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 커넥트(Love Connect)' 캠페인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물류 인프라와 사업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이 보유한 전국의 물류 인프라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임산부와 아동들을 돕는 따뜻한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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