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충청권 392조 투자 지원 '충전대 TF' 첫 회의

입력 2026-07-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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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용수·전력·세제 지원 필요"…정부, 애로사항 신속 해소

▲산업통상부 전경. (이투데이DB)
▲산업통상부 전경. (이투데이DB)

산업통상부는 30일 '충전대(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민관합동 실행 TF' 제1차 회의를 열어 충청권 첨단산업의 초격차 선도 방안을 논의했다.

충전대 TF는 지난 2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출범했다. 이날 회의는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관계부처 국장, 충청권 4개 시·도 부단체장, 각 투자기업 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충전대 민관합동 실행TF 운영계획(안) △기업 전체 투자계획 및 기업과제 △충청남도 기업 지원방안 △SK 기업 충청권 투자계획(안) 및 대(對)정부 건의사항 등 충청권 기업의 원활한 투자 이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 측은 충청권 투자가 적기에 성과로 이어지려면 용수·전력의 안정적 공급, 세제 혜택 확대, 기반시설 확충 등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정부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지난 충청권 대국민 보고회에서 언급되었듯 충청권은 사람, 기술, 산업이 모이는 사통팔달의 대명사인바 충청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이 원팀으로 협력해 투자계획이 적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전대 TF는 지난 2일 대국민 보고회에서 발표한 392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조속히 가시화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지방정부, 투자기업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월 1회 정기적으로 실행TF를 개최하고 100일 내 '충청권 기업투자 범부처 지원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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