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레인 마나마에서 14일(현지시간) 이란의 발사체를 요격하고 나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마나마/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중부사령부가 28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 기지에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모두 요격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오후 5시 45분(동부시간 기준) 이란 혁명수비대가 중동에 있는 미군기지를 상대로 기습 공격을 시도하며, 이란에서 다수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라면서 “이란이 발사한 모든 미사일은 성공적으로 요격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여전히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전투준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란이 미군기지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4발이 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중단했으며, 이란 측이 대화를 원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도 안 돼 발생했다. 트럼프가 발표할 당시 이란 외무부는 이에 반박하듯 “우리는 현재 미국과 협상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