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이 금융IT와 AI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다음 달 4일까지 ‘신한 커리어넥스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넥스트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의 금융IT 인재 양성 과정이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금융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뒤 그룹의 금융·디지털 역량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교육 운영은 신한DS가 맡는다. 금융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 운영 경험과 금융권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를 활용해 금융IT와 AI 에이전트 개발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금융IT와 AI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총 40명을 선발해 3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프로그래밍과 데이터베이스 △금융공학과 AI 전환 등 직무교육 △취업 특강과 진로상담 △현장 체험형 직무훈련(OJT) 등으로 구성된다.
그룹사 디지털 전문가가 참여하는 밀착형 멘토링도 제공한다. 해커톤을 통해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시상해 교육생의 실무 경험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생에게는 교육
비 전액과 월 6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원한다. 교육 기간 중 디지털·금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1회에 한해 축하금 10만원도 지급한다.
신한금융은 신한 커리어넥스트 외에도 직업계고 학생 대상 취업 맞춤형 과정 ‘신한 커리어온’과 구직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000명의 청년에게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일은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청년들이 AI와 금융을 아우르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