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 PB ‘오드타입’, 미군 유통 채널 입점…글로벌 영토 확장

입력 2026-07-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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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전용 유통 채널·중동 쿠웨이트 주요 쇼핑몰 진출
8월 오드타입·위찌·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호주 시장 진출

▲무신사 뷰티 자체브랜드 ‘오드타입’이 이달 초 미군 대상 유통 채널인 AAFES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 뷰티 자체브랜드 ‘오드타입’이 이달 초 미군 대상 유통 채널인 AAFES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 뷰티가 자체 브랜드(PB) 오드타입을 앞세워 북미와 중동, 호주 등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추진한다.

무신사 뷰티는 28일 PB 오드타입이 미군 대상 유통 채널인 AAFES에 입점해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27곳에서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무신사 뷰티는 이달 초 입점을 마치고 텍사스와 버지니아, 캘리포니아 등 미국 주요 군사 거점 지역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개시했다.

AAFES는 미국 국방부 산하 군 복지 유통 기관으로 약 3000만명 규모의 이용자를 보유한 대형 채널이다. 제품 품질과 안전성, 공급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는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입점으로 무신사 뷰티는 기존 북미 온라인 유통망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전 세계 미군 거점 지역까지 판매 채널을 늘렸다. 중동에서는 6월 뷰티·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부티카(Boutiqaat)’를 통해 쿠웨이트 주요 쇼핑몰 5곳에 입점해 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했다. 부티카는 쿠웨이트를 기반으로 성장한 중동 대표 뷰티·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K뷰티 전문 유통 매장인 '코리아타운(Korea Town)'을 운영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다음 달부터 무신사 뷰티 PB 3종이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오드타입과 위찌(WHIZZY),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MUSINSA STANDARD BEAUTY)는 현지 뷰티 전문 유통사 '더블유코스메틱(W Cosmetics)'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에 나선다.

더블유코스메틱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는 호주 대표 뷰티 유통 채널로 시드니와 멜버른, 브리즈번 등 주요 도시의 대형 쇼핑몰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드타입과 위찌,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더블유코스메틱 매장 50곳에 입점할 계획이다.

무신사 뷰티는 그동안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PB 해외 유통망을 확충해 왔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 입점이 아닌 지속적인 판매를 전제로 한 것”이라며 “향후 판매 성과에 따라 입점 제품과 운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북미와 중동, 호주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PB 제품군 중심으로 해외 유통망을 넓혀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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