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은은 2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2.34점을 기록해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1주 전 98위에서 무려 62계단 상승했다.
순위 급등은 ISPS 한다 여자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의 영향이다. 신지은은 26일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김아림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신지은이 LPGA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2016년 5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이후 10년 2개월 만이다. 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으로,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4억 원)도 받았다.
신지은과 우승 경쟁을 펼친 김아림도 세계랭킹이 크게 올랐다. 김아림은 스코틀랜드 오픈 준우승에 힘입어 32위에서 24위로 8계단 상승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유해란이 세계 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고 김효주가 4위, 김세영이 10위에 자리했다. 김민솔은 16위, 윤이나는 20위, 최혜진은 22위에 올랐다. 세계 1위는 넬리 코다(미국), 2위는 지노 티띠꾼(태국)이다.
신지은은 상승세를 이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에 나선다. AIG 여자오픈은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