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 계속⋯수도권·강원 곳곳 소나기 [날씨]

입력 2026-07-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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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투데이DB)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투데이DB)

화요일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울·경기내륙을 비롯해 강원(북부 제외), 충북 중ㆍ북부, 경북 중ㆍ북부에는 5~4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강원 중ㆍ남부 동해안과 울릉도ㆍ독도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1~38도로 예보됐다. 소나기가 지난 뒤에도 높은 습도로 인해 다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일부 지역은 38도 안팎까지 오르며 매우 무덥겠다.

전남 광양과 대구, 경북 경산ㆍ청도ㆍ고령ㆍ포항ㆍ경주, 경남 양산ㆍ창원ㆍ김해ㆍ밀양ㆍ의령ㆍ함안ㆍ창녕ㆍ진주ㆍ합천 등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불필요한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전국 곳곳에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활용해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취침 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내륙ㆍ산지와 전북동부, 전남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동해상에는 돌풍과 천둥ㆍ번개가 예상돼 해상 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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