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개인 업무 노하우 조직 자산으로⋯'MOA 챌린지 데이' 개최

입력 2026-07-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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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협업 플랫폼 'MOA' 활용 실습…업무 지식 디지털 자산화 시동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임직원 개인의 머릿속에 머물던 업무 노하우를 조직 전체의 지식 자산으로 전환하는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

남부발전은 22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임직원의 업무 노하우를 조직의 디지털 지식으로 자산화하기 위한 'MOA 챌린지 데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부발전의 자체 협업 플랫폼인 'MOA(Meet, Organize, Act)'는 특정 업무를 '프로젝트' 단위로 구성해 관계자들과의 업무 절차, 관련 자료, 노하우를 기록·축적하고 소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MOA를 통해 구축된 프로젝트는 표준 템플릿 형태로 전사에 공유돼 자칫 개인에게 종속되기 쉬운 업무 노하우를 조직의 영구적인 지식 자산으로 탈바꿈시키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번 워크숍은 남부발전이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을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 웨이브(Project W.A.V.E)'의 첫 번째 단계인 '지식 자산화(Work-wiki)'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 웨이브는 △지식·노하우 자산화(Work-wiki) △모바일 오피스(Any-Office) △지능형 AI 사원(Virtual mate) △현장 밀착 업무 개선(Expert Solution) 등을 포괄하는 남부발전의 전사적 디지털 업무 혁신 로드맵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영기획, 발전관리 등 전 분야 우수 아이디어 과제 담당자 40여 명은 본인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MOA 상에서 실제 프로젝트로 구체화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향후 소속 현업 부서로 돌아가 시스템 활용법을 전파하고 독려하는 '파워 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MOA 챌린지 데이는 개인의 소중한 업무 노하우가 휘발되지 않고 조직의 핵심 자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디지털에 기반한 업무 혁신 활동을 전사적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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