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4DPLEX, 호주·뉴질랜드 SCREENX 확대…호이츠와 12개관 추가 계약

입력 2026-07-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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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츠 체인 내 SCREENX 14개관으로 확대
시드니 시작으로 2028년까지 순차 개관 추진

▲호이츠 시네마 SCREENX 키비주얼 (CGV)
▲호이츠 시네마 SCREENX 키비주얼 (CGV)

CJ 4DPLEX가 호주·뉴질랜드 최대 극장 체인인 호이츠 시네마와 SCREENX 상영관 추가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번 계약으로 호이츠 시네마 내 SCREENX는 총 14개관으로 늘어난다. 신규 상영관에서는 역사상 헐리웃 최초의 'Shot for SCREENX' 작품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도 선보일 예정이다.

27일 CJ 4DPLEX에 따르면 호이츠 시네마(HOYTS Cinemas)와 SCREENX 상영관 12개를 추가 도입하는 계약을 맺었다. 기존 운영 중인 2개관을 포함하면 호이츠 시네마의 SCREENX는 모두 14개관으로 확대된다. 이는 호주·뉴질랜드 단일 극장 체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호이츠 시네마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60개 이상의 극장과 500개 이상의 스크린을 운영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극장 체인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멜버른 센트럴(Melbourne Central)과 블랙타운(Blacktown)에 문을 연 SCREENX관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멜버른 센트럴 SCREENX관은 프리미엄 특별관으로 자리 잡으며 추가 도입의 계기가 됐다.

새로 도입되는 SCREENX 상영관은 30일 시드니의 호이츠 브로드웨이(HOYTS Broadway)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차례로 개관한다. 첫 상영관에서는 역사상 헐리웃 최초의 'Shot for SCREENX' 작품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상영될 예정이다. 시드니 관객들은 이를 통해 새로운 제작 방식의 SCREENX 콘텐츠를 가장 먼저 만나게 된다.

'Shot for SCREENX'는 기획과 촬영 단계부터 SCREENX 상영을 염두에 두고 감독과 제작진, CJ 4DPLEX가 협업하는 제작 방식이다. 제작 초기부터 SCREENX 환경에 맞춰 영화를 설계해 전용 장면을 구현하고 몰입감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HOYTS 그룹 데미안 키오(Damian Keogh)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몰입형 시네마는 영화 관람의 미래이고, 이번 12개 신규 상영관 오픈은 더 많은 관객에게 이러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또 하나의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CJ 4DPLEX 방준식 대표이사는 "극장의 미래는 관객들이 집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다"​며 "SCREENX는 3면 스크린으로 관객을 감싸며 스토리텔링의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고, 새로운 'Shot for SCREENX'는 영화 제작자들이 기획 단계부터 SCREENX를 고려해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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