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은은 24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왕즈이에 게임스코어 0-2(18-21 14-21)로 패했다. 이로써 김가은은 올 시즌 마지막 슈퍼 1000 시리즈를 8강에서 마무리했다.
1게임 초반 김가은은 연속 득점으로 7-2까지 앞서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왕즈이가 연속 득점으로 승부의 흐름을 뒤집었고, 김가은은 추격을 이어갔지만 18-21로 첫 게임을 내줬다.
2게임에서도 초반 7-7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왕즈이가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김가은은 끝까지 추격했지만 14-21로 패하며 4강행이 무산됐다.
이번 대회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일본오픈에서 입은 부상 여파로 불참하면서 왕즈이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김가은은 경기 전까지 왕즈이와 상대 전적에서 3승 4패를 기록하며 접전을 이어왔지만 이번에는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앞선 16강에서 김가은은 대만의 황유순을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일본오픈(슈퍼 750)에 이어 중국오픈에서도 8강에 진출했지만, 왕즈이에 막혀 대회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