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새 감독 선임 난항⋯“안첼로티와도 접촉했었다”

입력 2026-07-24 11:2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말디니 이탈리아축구협회 기술이사(왼쪽)와 그의 부인 아드리아나 포사. (AP연합뉴스)
▲말디니 이탈리아축구협회 기술이사(왼쪽)와 그의 부인 아드리아나 포사. (AP연합뉴스)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세 차례 연속 실패한 이탈리아가 대표팀 재건을 이끌 새 사령탑을 찾기 위해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에 이어 페프 과르디올라 전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접촉했다.

파올로 말디니 이탈리아축구협회(FIGC) 기술이사는 24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와 대화하기 전 안첼로티와도 접촉했다는 사실을 숨길 수 없다”며 “우리가 세계 최고라고 판단한 지도자들부터 의사를 확인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대표팀 사령탑은 4월부터 공석이다. 젠나로 가투소 전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FIGC는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해 왔다.

FIGC가 먼저 영입을 타진한 인물은 이탈리아 출신 명장 안첼로티였다. 브라질이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노르웨이에 패해 탈락하면서 안첼로티 감독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렸지만, 브라질축구협회가 유임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선임 가능성은 작아졌다.

이에 FIGC는 과르디올라 감독으로 시선을 돌렸지만 높은 연봉 요구가 협상의 걸림돌로 꼽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 측이 원하는 연봉은 2000만유로(약 336억원)로, FIGC가 제시한 금액의 두 배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말디니 기술이사는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협상 상황에 대해 “솔직히 현재 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소식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이번 주 안에 새 감독을 발표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인물을 기다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FIGC는 과르디올라 감독 선임이 무산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와 로베르토 만치니, 안드레아 피를로 등이 차기 이탈리아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함께 거론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선선해졌다고 모기 방심 금물…일본뇌염 환자 80%가 9~10월 발생 [그래픽]
  • 우정보다 묘한 우정…'포핸즈'가 되살린 라이벌 서사 [해시태그]
  • 7000선 다시 내준 코스피…외인·기관 4조 '매도 폭탄'에 6900선 후퇴
  • 아스트라 인기에⋯오픈AI, 최고가 요금제 신규 가입 중단
  • "최애야 나와라"⋯지갑 털어가는 '쿠지', 무슨 매력이길래 [솔드아웃]
  • 서울 집합건물 '2030 집주인' 36만명⋯1년 새 1.4만명 늘었다
  • 단독 오디세이·BTS 표 왜 없나 했더니…상위 1% 암표상, 680억어치 팔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05,000
    • +0.21%
    • 이더리움
    • 3,422,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310,000
    • +0.55%
    • 리플
    • 1,843
    • +0.71%
    • 솔라나
    • 138,900
    • +2.66%
    • 에이다
    • 280
    • +0%
    • 트론
    • 461
    • -1.07%
    • 스텔라루멘
    • 24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40
    • +2.35%
    • 체인링크
    • 15,660
    • -0.13%
    • 샌드박스
    • 48.15
    • +0.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