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이 안 보인다" "울트라다운 완성형"…외신도 인정한 삼성 폴더블 진화 [언팩 2026]

입력 2026-07-24 05: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브스·더버지·WSJ 등 "역대 가장 완성도 높은 폴더블"
넓어진 화면·사라진 주름·배터리 개선…"폴더블 마지막 약점 해결"
애플 폴더블 출시 앞두고 삼성 기술력 재확인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올드 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에서 개최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6'의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 전경 (사진=삼성전자)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올드 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에서 개최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6'의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 전경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8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이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역대 가장 완성도 높은 폴더블"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화면 주름(크리즈)을 대폭 줄이고 배터리와 디스플레이를 개선해 폴더블 스마트폰의 고질적인 약점을 상당 부분 해결했다는 분석이다.

23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미국 포브스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를 직접 체험한 뒤 "삼성이 지금까지 선보인 폴더블 가운데 가장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가장 큰 변화는 AI보다 하드웨어"라고 평가했다.

외신들이 가장 높게 평가한 부분은 새롭게 바뀐 화면 경험이다. 블룸버그는 "7.6인치 화면이 4대3 화면비로 바뀌면서 영상이 화면을 훨씬 많이 채운다"며 "기존 바(Bar)형 스마트폰보다 몰입감이 확실히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와이어드는 "세로로 펼쳤을 때 웹사이트나 전자책을 읽기에 이상적인 비율"이라며 "대부분의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소비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훨씬 자연스럽고 편안한 경험"이라고 분석했다.

더버지는 "사진으로 봤을 때는 다소 넓고 짧은 디자인이 어색해 보였지만 실제 손에 쥐는 순간 매우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느껴졌다"고 평가했고, CNN 언더스코어드 역시 "7.6인치 화면은 영화 감상과 독서에 가장 이상적인 크기"라며 "다른 폴더블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면보다 훨씬 뛰어난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가장 큰 호평은 화면 주름 개선에 집중됐다. 기즈모도는 "주름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플렉스 티타늄 기술 덕분에 폴더블의 마지막 타협점이었던 크리즈를 사실상 해결한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삼성은 수년간 폴더블의 고민거리였던 화면 중앙의 움푹 들어간 주름을 훨씬 덜 눈에 띄도록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티타늄 합금 구조를 적용한 '플렉스 티타늄' 기술을 처음 적용해 디스플레이 지지 구조를 강화하고 주름을 줄였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배터리와 성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버지는 "3시간 동안 제품을 사용했는데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삼성이 마침내 주름을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는 것이었다"며 "실리콘 카본 배터리를 적용한 점도 의미 있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디지털트렌드는 "더 선명한 디스플레이와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넣고도 역대 가장 얇은 폴드를 구현했다"며 "성능이나 배터리를 희생하지 않고 경량화를 달성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또 "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는 일반 폴드8보다 훨씬 넓어 멀티태스킹과 콘텐츠 제작에서 작은 태블릿 수준의 활용성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더버지도 "폴드7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거의 모든 요소를 개선했다"며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5 for 갤럭시와 5000mAh 배터리까지 S26 울트라와 동일한 수준의 핵심 사양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ZDNet은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제품은 폴드8 울트라"라며 "배터리와 충전은 물론 폴더블 형태를 제대로 활용하는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해외 평가가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앞두고 삼성전자의 기술 우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외신 대부분이 AI 기능보다 하드웨어 완성도를 먼저 언급했다는 점에서, 삼성이 7세대에 걸쳐 축적한 폴더블 기술력이 다시 한번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결혼은 인생에 필수?…남성 55%·여성 37%로 차이 뚜렷 [데이터클립]
  • SNS 속 기묘한 그 영상⋯'드림코어'를 아시나요 [솔드아웃]
  • 한국이 여권파워 1위가 될 수 없는 이유, 북한 때문이라고?
  • 이 대통령 "보유세 정상화, '3배' 올려야…정치적 손해봐도 대비" [부동산대토론회]
  • 코스피, 알파벳 훈풍에 5거래일 만에 7000선 탈환…코스닥 5%대 급등
  • 현대차, 2분기 매출 49.2조 '역대 최대'…하반기 ‘신차 모멘텀’ 강화
  • 외국인, 삼전·SK하닉 4.5조 사들여…반도체도 골라 담았다
  • 수출·내수 쌍끌이에 2분기 성장 '또 서프라이즈' ⋯"연 3% 달성이 보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06,000
    • -0.89%
    • 이더리움
    • 2,764,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310,500
    • -2.97%
    • 리플
    • 1,630
    • -1.98%
    • 솔라나
    • 111,500
    • -1.93%
    • 에이다
    • 248
    • -2.75%
    • 트론
    • 480
    • +0%
    • 스텔라루멘
    • 269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50
    • -2.21%
    • 체인링크
    • 12,480
    • -1.19%
    • 샌드박스
    • 67.38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