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은 리사이클 섬유를 비롯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폭넓은 친환경 사업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2007년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인 ‘리젠오션나일론’을, 이듬해에는 친환경 폴리에스터 재활용 섬유 ‘리젠폴리에스터’를 개발했다.
또한 2019년 세계 최초로 산업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스판덱스 ‘리젠스판덱스’를 상용화한 데 이어 2022년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 ‘리젠바이오스판덱스’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저탄소 고압차단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C4-FN 혼합가스를 적용한 SF₆ Free 고압차단기(GIS)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C4-FN 혼합가스는 SF₆와 동등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온실가스 영향을 약 98% 줄일 수 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C4-FN 혼합 가스를 적용한 SF₆ Free 솔루션을 145kV 고압차단기에 적용하고, 2030년까지 800kV 초고압차단기를 비롯한 전 기종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수소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4년 4월 100% 수소로 발전하는 수소엔진발전기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2021년에는 글로벌 가스·화학 전문기업 린데와 함께 수소 생산 합작법인 ‘린데수소에너지’와 판매 합작법인 ‘효성하이드로젠’을 각각 설립해 액화수소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2024년 10월에는 전남 광양에 첫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
효성화학은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케톤’으로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2013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 기술 개발에 성공한 폴리케톤은 생산 시 발생하는 지구 온난화 지수(GWP)가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대비 절반 수준으로 자동차와 식품용 컨베이어벨트, 화장품 용기 부품, 정수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