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마이애미 이적?⋯입단 기자회견 예약 링크 노출

입력 2026-07-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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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 막판 코트에 서 있는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AP/연합뉴스)
▲5월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 막판 코트에 서 있는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르브론 제임스의 입단 기자회견을 예고하는 유튜브 라이브 예약 링크를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3일(한국시간) ESPN은 마이애미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르브론 제임스 입단 기자회견'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스트리밍 예약 링크를 게시했다가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링크에는 기자회견 예정일로 7월 27일이 적혀 있었다.

링크가 공개되자 NBA 팬들 사이에서는 제임스의 마이애미행이 사실상 확정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빠르게 확산됐다.

하지만 구단은 곧바로 해명에 나섰다. 마이애미 관계자는 "관련 부서가 제임스 영입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에 준비하던 과정에서 예약 링크가 실수로 공개됐다"며 실제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제임스는 이번 오프시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결별한 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새 팀을 찾고 있다. 아직 차기 행선지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마이애미를 비롯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제임스의 에이전트인 리치 폴 역시 최근 팟캐스트에서 "아직 어느 팀으로 갈지 결정하지 않았고,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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