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비전이 국가정보원의 보안 인증을 받은 AI CCTV 제품군을 확대하며 공공 영상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화비전은 지난달 AI CCTV 라인업 중 4종이 국정원의 ‘보안기능 확인서’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P 시리즈 AI 4K’ 카메라 가운데 △박스형 △돔형 △불릿형 △반달돔형 등 4종이다.
보안기능 확인서는 정보보호 제품의 보안 기능이 국가·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공공기관 영상보안 제품 납품을 위한 주요 요건으로 활용되며 금융권과 민간기업에서도 제품 보안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쓰인다.
한화비전 제품은 이번 인증 과정에서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 보안 △접근 제어 등 3대 핵심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했다.
영상의 생성과 전송, 저장 과정에 국가 지정 암호 기술을 적용해 도청 가능성을 원천 봉쇄하고, 영상 데이터의 변경을 막기 위해 위·변조 방지 기능을 적용했다. 저장 장치 탈취 등을 통한 접근도 차단했다.
한화비전은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공공 시장 대상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 내 총 14종의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사이버 공격 등 리스크 확대로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첨단기술 개발로 안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