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 올해 세 번째 자사주 매입…26억 규모 책임경영

입력 2026-07-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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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 규모 25만3000주 장내 매수…시장 신뢰·주주가치 제고 의지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중국 사업 확대 기반 하반기 성장 자신감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가 서울 서초구 감성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가 서울 서초구 감성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이사가 올해 들어 세 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김 대표가 장내에서 자사주 25만3000주를 약 10억원 규모로 매입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은 지난 1월(25만 주), 5월(5만 주)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자사주 취득이다. 김 대표는 올해에만 총 2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

회사 측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대표이사가 잇달아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시장 신뢰를 높이고 책임경영 기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하반기 글로벌 사업 확대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가 기업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올해 1분기 매출액 585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대표 브랜드인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중국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 중국·일본·대만 등 주요 시장에서 매장 출점을 확대하고, 아웃도어 성수기인 가을·겨울(FW) 시즌과 맞물려 글로벌 사업 성과를 더욱 키운다는 계획이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하반기 글로벌 유통망 확대와 현지 마케팅 효과가 더해지면서 해외 사업 성과가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 신뢰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주주가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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