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가 K-굿즈를 활용한 서울 도시제조업 활성화 방안 논의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차 중소기업 연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업구조 재편과 생산환경 변화로 서울 도시제조업 기반이 약화하는 가운데 K-굿즈를 활용한 새로운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시범 한국문화경제학회장은 ‘K-굿즈 활용 서울 도시제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학회장은 서울 도시제조업이 저가 경쟁 심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 고령화, 공정관리시스템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의류봉제와 인쇄, 주얼리, 문구 등 업종 간 연대를 강화하고 협동조합과 엔터테인먼트사, 박물관, 지역 관광명소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K-굿즈 상품 개발과 판매를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에는 △장승권 성공회대 교수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뷰티산업본부장 △김왕시 한국패션협회 이사 △김연임 한국피복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윤중 서울특별시인쇄협동조합 이사장 △서헌규 서울장신구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의류봉제와 인쇄, 주얼리, 문구 분야의 제조 역량을 콘텐츠·디자인과 결합해 K-굿즈 산업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경은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한류 확산으로 늘어나는 굿즈 수요를 서울 도시제조업의 성장 기회로 활용하려면 개별 업종을 넘어 콘텐츠와 디자인, 제조가 융합된 K-굿즈 산업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