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LIG D&A, 무인항공체계 공동 개발 협력 확대

입력 2026-07-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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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현 LIG D&A대표이사(왼쪽) 마티유 루보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CEO(오른쪽). (사진=에어버스)
▲신익현 LIG D&A대표이사(왼쪽) 마티유 루보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CEO(오른쪽). (사진=에어버스)

에어버스와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차세대 무인항공체계(UAS)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양사는 LIG D&A의 센서·임무체계를 에어버스의 UAS 플랫폼에 통합하고 AI 기반 센서 융합과 장시간 체공 기술 등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에어버스와 LIG D&A는 21일 무인항공체계 분야의 기술 통합과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서울 ADEX에서 구축한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양사의 기술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의 핵심은 LIG D&A가 개발한 첨단 센서와 임무체계를 에어버스의 UAS 플랫폼에 적용하는 것이다. 양사는 엔지니어링 조직 간 공동 연구를 통해 임무 탑재체와 각종 솔루션의 통합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보·감시·정찰(ISR)과 대잠전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작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무인항공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하드웨어 통합뿐 아니라 무인항공기와 지상통제소 전반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기술 연구도 진행한다. AI를 활용한 센서 융합과 운용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임무 지속시간을 늘리고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마티유 루보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 확대는 에어버스와 LIG D&A의 관계가 단순한 전략적 공감대를 넘어 심층적인 기술 및 운용 시너지 단계로 발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LIG D&A의 임무체계와 센서를 에어버스의 첨단 UAS 플랫폼에 통합하고, AI와 장시간 체공 분야의 혁신 기술을 공동으로 모색함으로써 양사는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의 핵심 방산 및 안보 수요를 충족할 미래 대응 역량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사가 보유한 첨단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무인항공 솔루션을 공동으로 구현하겠다는 명확한 비전을 밝히는 것”이라며 “LIG D&A는 에어버스와 함께 AI 기반 센서 융합과 장시간 체공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방산 시장의 미래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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