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실제 제련소 작업환경과 사고사례를 반영한 체험형 안전교육 체계로 정부 주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6 안전체험교육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온산제련소는 발표에서 실제 작업환경과 사고사례를 반영한 안전체험교육센터 구축 과정과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자사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현장 중심 안전교육 체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산제련소는 이론 중심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근로자의 위험 인지와 비상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체험교육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했다. 교육시설과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2025년 안전체험교육센터를 개관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체험교육장 인정’도 획득했다.
안전체험교육센터는 △보호구 △플랜트 △건설 △화재·응급대응 등 6개 교육구역에 총 39종의 체험설비를 갖추고 있다. 교육생은 △화학물질 누출 △밀폐공간 △컨베이어 끼임 △크레인 인양 △개구부 추락 △비계 작업 △화재 진압·탈출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고려아연은 안전수칙을 단순히 암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체험과 실습 중심의 교육이 실제 안전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자사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을 강화하고 계열사와 인근 기업, 유관기관 등으로 교육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교육을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의 행동 변화와 현장 대응능력 향상으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제 작업환경과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에 충실히 반영해 임직원과 협력사의 안전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