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스위트파크서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구’ 단독 팝업

입력 2026-07-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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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빈티지 아이스크림 가게’ 콘셉트
나만의 폰케이스 부스 등 이색 콘텐츠 결합
백화점 단독 한정판 굿즈 15종 투입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핑구 팝업 (사진제공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핑구 팝업 (사진제공 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 유통가의 핵심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은 캐릭터 지식재산권(IP) 마케팅이 백화점 노른자위 공간을 채우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8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 디저트 전문 공간 ‘스위트파크’에서 글로벌 장수 인기 캐릭터인 ‘핑구’의 단독 팝업스토어 ‘핑구 크리머리(PINGU'S CREAMERY)’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제성 높은 캐릭터 팝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집객 효과를 극대화해 온 강남점이 여름 시즌을 겨냥한 콘텐츠 강화에 나선 모양새다.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핑구는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어린이부터 과거의 향수를 공유하는 2030 세대까지 폭넓은 팬덤을 확보한 메가 IP다.

팝업은 무더운 여름철에 맞춰 빈티지 콘셉트의 아이스크림 가게를 연상시키도록 시각화했다. 현장에는 이색적인 냉장고 형태의 상품 진열대와 대형 벽면 포토존이 전면 배치,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아이스크림을 고르듯 재미있게 한정판 굿즈를 둘러볼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오프라인 공간만의 강점인 독창적인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결합했다. 방문객들은 매장 내 마련된 전용 폰케이스 제작 부스에서 직접 원하는 핑구 캐릭터 이미지와 배경을 조합해 약 3분 만에 자신만의 맞춤형 휴대폰 케이스를 현장 제작할 수 있다. 소장 가치를 높인 기획 상품도 대거 투입됐다.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한정판 디자인 굿즈 총 15종이 풀리며 블라인드 키링을 비롯해 스트레스볼, 밀크 글래스, 파자마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 라인업이 소비자의 지갑을 열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는 이 같은 캐릭터 마케팅이 단순한 매출 증대를 넘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미래 잠재 고객 록인(Lock-in)에 필수적이라고 분석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인기 캐릭터와 브랜드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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