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화 오래 걸려…대응 2단계 격상[상보]

입력 2026-07-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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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219명·장비 79대 투입…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18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8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8일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당국이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직원들은 모두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25분께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물류센터 내부 면적이 넓고 가연물이 많아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대응 단계를 높였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 대응 2단계가 발령되면 인접한 5∼6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도 동원된다.

현장에는 소방관 등 219명과 펌프차 등 장비 79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이날 오전 6시 54분께 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됐다. 물류센터 직원 등 12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서해구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에게 안전에 유의하고 차량은 화재 현장을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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