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이먼 콜스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 ADR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 목표가는 33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117% 높은 가격이다.
바클레이스는 메모리 반도체 업계 공급 부족 현상이 내년 더 심해지고 2028년에도 개선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수년간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 반도체주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짚기도 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 상승 전망과 회사의 견고한 시장 입지를 반영해 내년 SK하이닉스 매출 전망이 앞서 블룸버그 컨센서스보다 훨씬 좋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 SK하이닉스가 내년 말까지 현 시가총액의 40%가 넘는 현금자산을 보유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통한 수익 성장 촉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반도체 업체들의 추격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바클레이스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데이터센터용 제품에 중국산 D램을 쓰기 시작하지 않은 이상 현재로선 글로벌 D램 시장 구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보고서가 나간 후 이날 주가는 27.29% 급등한 193.92달러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