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간편해진다…서울시, 토스 단말기 화면 QR 표출 지원

입력 2026-07-14 11:1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스 단말기 표출(안). (자료제공=서울시)
▲토스 단말기 표출(안). (자료제공=서울시)

앞으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때 매장 실물 아크릴판이나 종이 QR코드를 찾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는 토스 플레이스 결제 단말기 화면에 서울페이+ QR을 표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서울사랑상품권을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플랫폼과 연계한 조치다.

그동안 매장에서는 실물 QR을 별도로 설치해 관리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단말기 메인 화면에 서울페이+ QR이 바로 표시된다. 소비자는 서울페이+ 앱을 켜 단말기 화면의 QR을 스캔해 즉시 결제할 수 있으며 하나의 단말기에서 삼성페이 터치 결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의 관리 편의성도 크게 높아진다. 실물 QR의 훼손이나 분실 우려가 사라지면서 재발급에 드는 시간과 비용(건당 1만원) 부담을 덜게 됐다. 시에 따르면 1년간 QR 훼손 등에 따른 유상 재발급은 총 3887건 발생했다. 실물 QR 재발급 수요가 줄어들면 연간 약 3887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토스 플레이스 단말기는 서울 소재 약 8만 개 가맹점에 보급됐으며, 이 중 약 3만 개가 서울페이+ 가맹점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장벽도 낮아진다. 단말기 화면에 표시된 서울페이+ QR을 스캔하면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해외 17개국 53개 간편결제 앱으로 결제할 수 있다.

시는 지속해서 민간 결제 인프라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8월에는 서울 소재 약 2만 개 가맹점에 보급된 네이버페이 커넥트 단말기와도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김경미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토스 플레이스 단말기와 서울페이 플랫폼 연계는 시민 편의와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민간 결제 인프라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부 '잠재성장률 3%' 승부수…AI·반도체·지방성장 총력 [하반기 경제전략-종합]
  • 5월 전국 부동산 거래 위축…아파트 거래액만 '쑥'
  • 글로벌 메가 투자자 된 '반도체 빅2'…M&A·PF 판 키운다 [자본시장 '큰 손' 떠오른 삼전닉스]②
  • 무너진 7000피·환율 1500 돌파…美 CPI·TSMC 타고 반도체 넘어 볕 드나
  • '바비' 이어 11호 태풍 '하이선' 등장…예상 경로는?
  • 연준 기준금리 올리나...월러 “근원 CPI 높으면 긴축 검토해야”
  • 미군 “이란 공습 개시...3일 연속 야간 공격” [상보]
  • 대출 규제 안 받는 외국인⋯"토허제는 역부족, 취득세 높여야" [약발 안 통한 외국인 토허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7.14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74,000
    • -1.72%
    • 이더리움
    • 2,627,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344,200
    • -1.94%
    • 리플
    • 1,568
    • -1.82%
    • 솔라나
    • 110,500
    • -2.13%
    • 에이다
    • 233
    • -0.85%
    • 트론
    • 479
    • -3.04%
    • 스텔라루멘
    • 263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40
    • +6.46%
    • 체인링크
    • 11,650
    • -0.85%
    • 샌드박스
    • 69.24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