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종철 대한주택관리 회장 “신용과 책임으로 주거관리 품격 높이겠다”

입력 2026-07-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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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전북서 설립…공동주택관리 전문기업 성장
400개 현장·3500여명 조직 운영…현장중심 관리 강화
상반기 21개 사업장 계약…“입주민 신뢰가 성장 원동력”

▲김종철 대한주택관리 회장이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 가치와 현장 중심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조경환 기자)
▲김종철 대한주택관리 회장이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 가치와 현장 중심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조경환 기자)

“공동주택 관리는 입주민의 생활과 안전을 책임지는 일입니다. 신용과 책임을 바탕으로 주거관리의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김종철 ㈜대한주택관리 회장은 1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장 직원 한 사람의 태도와 판단이 회사의 신뢰로 이어진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1991년 8월 1일 전북에서 출발한 대한주택관리는 35년간 공동주택과 건물 관리에 집중하면서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해온 관리기업이다. 입주민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현재 대한주택관리는 아파트와 빌딩 등 400개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본사 직원 60명과 현장 직원 3440여명 등 3500여명 규모의 조직을 운영하며 시설 안전 점검, 미화, 경비, 에너지 관리, 민원 대응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현장 중심 관리를 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그는 “아파트마다 입주민 구성과 시설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방식으로는 좋은 관리가 어렵다”며 “단지별 특성을 먼저 파악하고 현장에 맞는 관리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관리는 입주민 불편을 빠르게 확인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시설 관리뿐 아니라 경비와 미화, 에너지 관리, 생활 민원 대응까지 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본사는 현장 운영을 지원하고, 현장은 입주민에게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김종철 대한주택관리 회장이 본사 회의실에서 성장 비결과 최근 주요 성과를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조경환 기자)
▲김종철 대한주택관리 회장이 본사 회의실에서 성장 비결과 최근 주요 성과를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조경환 기자)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주택관리는 올해 상반기 21개 사업장, 8000세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하반기에도 10여개 사업장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달에도 동탄2 LH 35단지 1800여세대, 전주혁신 호반베르디움 1차 808세대, 광주ST 174쥬네센트로 관리업체로 선정됐다.

김 회장은 성장 비결로 입주민 신뢰를 들었다. 그는 “친절, 신속, 책임을 바탕으로 현장을 관리해온 결과 관리현장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관리현장 확대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주택관리는 앞으로 건물 종합관리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동주택을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니라 주민의 삶과 재산, 안전이 모인 생활공동체로 보고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대한 주택관리를 믿고 함께해준 입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부분은 낮은 자세로 듣고 필요한 부분은 빠르게 개선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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