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기후재난 대비 긴급구호 키트 400개 제작

입력 2026-07-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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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위생용품 등 30종 구성…재난 발생 시 3일 내 지원

▲SK케미칼 판교 본사에서 SK케미칼 구성원들이 긴급 구호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 판교 본사에서 SK케미칼 구성원들이 긴급 구호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 임직원들이 기후위기로 잦아지는 재난·재해에 대비해 이재민의 초기 생활을 지원할 긴급구호 물품을 직접 마련했다.

SK케미칼은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2026 밸류데이(VALUE Day)’ 프로그램의 하나로 긴급구호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긴급구호 키트에는 재난 발생 초기 이재민에게 필요한 △식료품 △위생용품 △응급용품 △안전용품 △생활필수품 △습기제거제 등 30종의 물품이 담겼다. SK케미칼 구성원들은 이날 총 400개의 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키트는 사회공헌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에 전달돼 여주 물류창고에서 보관·관리된다. 지파운데이션은 재난이 발생하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3일 이내 키트를 배분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기후위기와 재난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발굴하고 구성원 참여를 기반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기후위기가 가속화됨에 따라 재난 등 사회의 불확실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회사와 구성원이 사회 문제에 적극 참여하고, 함께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밸류데이는 SK케미칼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회복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K케미칼은 2025년 긴급구호 키트 450개를 제작했으며 이 가운데 150개를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의성·영양·영덕 지역 장애인 가정에 우선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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