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일대 공격 받아…“게슘섬에 10여발 포탄”

입력 2026-07-1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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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있는 이란 쿠헤스타크 항구가 8일(현지시간) 미군의 공습으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쿠헤스타크(이란)/로이터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있는 이란 쿠헤스타크 항구가 8일(현지시간) 미군의 공습으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쿠헤스타크(이란)/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일대가 동시다발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게슘섬에서는 10~11발의 적의 포탄이 떨어졌다.

이란 국영 IRNA는 12일(현지시간) 게슘 주지사를 인용해 이날 오후부터 10~11발의 적의 발사체가 게슘섬을 강타했다고 보도했다. IRNA에따르면 호세인 아미르 테이무리 주지사는 피격된 모든 장소가 군사 목표물이며 섬 내에서는 인명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IRNA는 이후 반다르, 게슘, 하지아바드에 위치한 이란군 시설 소속의 추가 장소들이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별도의 속보에서는 호르모즈간 주 반다르 렌게 카운티의 파루르 섬에서 근무 중이던 이란 이동통신사 소속 정비 기술자 1명이 사망하고, 동료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호르모즈간 주는 이란 최남단에 위치하며,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의 전략적 해안선을 따라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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