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상선 공격에 보복 공습…“선원 1명 실종·선박 운항 불가” [상보]

입력 2026-07-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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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무산담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 27일(현지시간)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무산담(오만)/AFP연합뉴스)
▲오만 무산담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 27일(현지시간)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무산담(오만)/AFP연합뉴스)

미군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상선 공격에 대응해 호르무즈해협 인근 이란 표적에 대한 새로운 공습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공습이 미국 동부시간 오후 7시 15분 시작됐으며, 이번 주 들어 세 번째 대이란 공습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IRGC의 공격으로 상업용 화물선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데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CENTCOM은 이란의 선박 공격으로 선원 1명이 실종됐으며 선박은 화재로 운항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발표했다. CENTCOM은 “미국은 해협을 자유롭게 통과하는 민간 선원 및 상선을 공격할 수 있는 이란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약화시킴으로써 이란에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다시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그리고 미국의 지역 내 개입이 중단될 때까지 폐쇄된다”며 “어떤 선박이나 해군 함정도 통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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