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32기 상철, 광수에 서운함 토로⋯"무시하는 느낌 받아"

입력 2026-07-0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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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Plus, ENA ‘나는 솔로’ 캡처)
(출처=SBS Plus, ENA ‘나는 솔로’ 캡처)

32기 상철이 결국 광수에게 서운함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데이트 후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32기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철은 광수에게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며 “형님도 옥순님이 1순위이지 않냐. 나도 모르고 형님의 기회를 빼앗고 있었던 거 같다. 내가 너무 눈치가 없었나 싶기도 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형님에게 감정 상하는 포인트가 몇 개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상철은 옥순과의 데이트에서도 광수가 자신을 무시했다며 서운함을 드러낸 바 있다.

상철은 “제가 말도 걸고 했는데 거리를 두려는 느낌을 받았다. 제가 속이 좁아서 사소한 것에도 상처를 받는다”라며 “4 대 1 데이트를 나갈 대도 같이 나가자고 했는데 저를 보고 피하는 느낌이었다. 무시당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광수는 “그럴 의도는 전혀 없었다. 눈치도 못 챘다. 제가 누굴 무시하고 그러진 않는다”라며 “그렇게 느꼈다면 죄송하다. 그럴 의도는 없었다”라고 사과했다.

상철은 “그런 말을 들으려고 한 게 아니다. 개인적으로 대화하고 싶었다. 다른 사람의 시간을 존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라며 광수가 기다리고 있음에도 옥순과 길게 이어갔던 데이트에 사과했다.

그러나 광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화 시간보다 좀 길어서 그냥 기다렸다가 대화해야지 싶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설명했다. 이에 상철은 “옥순님이 대화가 불편하셨다면 끊었을 거다. 형님도 대화하고 싶으셨다면 시간이 있지 않았냐”라고 반문했다.

이에 광수는 “저도 그럴 순 있지만 옥순님께서 쉴 틈 없이 대화하셔야 하니까 피곤하실 것 같았다”라며 “이곳에서 대화하는 건 상철님의 권리”라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상철은 “백 퍼센트는 아니지만 당황하면서도 고마워하는 것 같았다”라며 “그전엔 저를 날카롭게 봤는데 오늘은 부드럽게 보시더라. 제가 먼저 다가가서 마음이 풀린 건지 모르겠지만”이라고 속내를 전했다.

그러나 광수는 “저는 상철님에게 아무것도 없었다. 안 좋은 감정이 없는데 오해가 있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잘 풀어서 다행이다”라고 머쓱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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