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내 K뷰티 인기가 스킨케어, 메이크업을 너머 헤어케어로 확대되고 있다. K팝 아이돌 헤어스타일을 따라하려는 일본 소비자 및 잦은 탈색이나 펌 등으로 모발 손상 고민이 많은 소비자 사이 K헤어 제품이 즉각 효과를 주는 프리미엄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의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의 헤어 카테고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5월 한 달 기준 일반 샴푸 등 K헤어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115%) 증가했다.
트리트먼트, 세럼, 오일, 기능성 샴푸 등이 포함된 K헤어케어 카테고리는 같은 기간 114% 늘었고, 두피케어 카테고리도 2배 넘게 성장했다. 특히 브러시, 왁스, 고데기 등 스타일링 제품군과 헤어 컬러 제품군은 각각 3배 이상 급증했다.
큐텐재팬의 최대 할인행사인 2분기 메가와리(5월29일~6월10일)에서도 스타일링 제품군 매출이 3배 이상, 헤어 컬러와 두피케어 카테고리도 각각 118%, 60% 증가했다.
일본은 자체 프리미엄 헤어 브랜드들의 입지가 탄탄함에도 불구하고, K헤어 제품은 한국 제품만의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이베이재팬은 이에 K헤어 브랜드들의 일본 시장 안착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