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트럼프와 불화 없어"⋯초강력 태풍 '바비' 북상 外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6-07-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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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트럼프와 불화 없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예루살렘/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예루살렘/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5일(현지시간) 이란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에 불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미국 폭스뉴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양국 간 균열은 없다고 선을 그은 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중단과 핵연료 농축시설 해체라는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두고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가장 위대한 친구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레바논 공습 문제로 네타냐후 총리에게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나온 발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매우 잘 지내고 있다며, 조만간 백악관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자 6일 발표

▲장보고 III Batch-2 잠수함. (사진제공=한화오션, 연합뉴스)
▲장보고 III Batch-2 잠수함. (사진제공=한화오션, 연합뉴스)

캐나다 해군의 차기 잠수함 12척 도입 사업 결과가 6일(현지시간) 공개될 예정입니다. 캐나다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은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마크 카니 총리가 이날 한국과 독일 가운데 어느 나라가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는지 발표할 것이라고 5일 보도했습니다. 발표 장소는 대규모 해군기지가 있는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이며, 카니 총리는 발표 직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튀르키예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는 최종 계약 체결에 앞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단계로, 세부 조건 협상에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현재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초강력 태풍 '바비' 북상

▲초강력 태풍 '바비' 북상. (출처=기상청 캡처)
▲초강력 태풍 '바비' 북상. (출처=기상청 캡처)

제9호 태풍 '바비'가 괌 인근 해상에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바비는 6일 오전 3시 현재 괌 동북동쪽 약 150㎞ 해상에서 중심기압 90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58m를 기록했습니다. 태풍은 7일께 더 강해진 뒤 9일 오전 3시에는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해상, 11일 오전 3시에는 대만 타이베이 동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북태평양고기압과 정체전선 위치, 태풍 진로에 따라 한반도 주변 기압계와 비 양상이 달라질 수 있어 변동성은 남아 있습니다. 한반도는 이미 정체전선과 기압골 영향으로 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강수 구역과 시점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배재고, 오늘 광주 찾아 사과

▲배재고등학교. (뉴시스)
▲배재고등학교. (뉴시스)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응원 구호를 외쳐 논란을 빚은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6일 광주를 찾아 공식 사과합니다. 배재고 교직원과 지도자, 학생선수, 학부모 등 86명은 이날 오후 광주일고를 방문해 사과문을 낭독하고 화해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합니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배재고 일부 학생선수들이 광주일고 더그아웃을 향해 해당 구호를 외친 사실이 알려지며 불거졌습니다. 해당 표현은 앞서 불거진 스타벅스코리아의 이른바 '5·18 탱크데이' 논란과 맞물려 5·18 민주화운동 조롱이자 지역 비하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출전 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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