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창사 10주년 맞아 성장사 공개 “글로벌 양극재 경쟁력 강화”

입력 2026-07-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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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과 함께 성장한 10년 조명
인니 니켈 투자로 원가 경쟁력 확보
"주주가치 높여 책임 있는 상장사 역할“

▲현재 건설 중인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BNSI 제련소 현장 전경. (사진=에코프로비엠)
▲현재 건설 중인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BNSI 제련소 현장 전경. (사진=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이 창사 10주년을 맞아 자본시장과 함께 성장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글로벌 양극재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5일 에코프로비엠에 따르면 사내 홍보 채널 '에코톡톡'은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선제적 인프라 투자 △기술 혁신 △자본시장 신뢰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꼽았다. 회사는 2016년 에코프로에서 전지재료 사업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이후 기술력과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글로벌 양극재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설립 초기 투자사 BNW로부터 600억원을 유치한 데 이어 2019년 코스닥 상장을 통해 1728억원을 조달하며 생산능력을 확대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이니켈 양극재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고 포항 배터리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등 사업 경쟁력을 키웠다. 현재는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을 포함해 연간 27만t(톤) 규모의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회사는 인도네시아 IGIP 산업단지 내 BNSI 니켈 제련소 투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재료 내재화와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배터리 셀 업체와 완성차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글로벌 공급망 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에코프로비엠이 글로벌 양극소재회사로 도약하는 데는 자본시장의 도움이 컸다.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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