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이혼 11년 만에 재혼⋯남편은 비연예인 "아들 품어준 인연"

입력 2026-07-0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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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Oh!윤아'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Oh!윤아' 캡처)

배우 오윤아가 재혼을 발표하며 행복한 눈물을 흘렸다.

3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서는 ‘오윤아 새 출발’이라는 제목으로 이혼 11년 만에 재혼을 발표하는 오윤아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오윤아는 “유튜브를 좀 쉬다가 나온 이유가 있다. 제가 결혼하게 됐다”라며 “최초 공개다. 유튜브에서 공개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고백과 동시에 눈물을 보인 오윤아는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구독자분들이 많았다. 늘 잘됐으면 좋겠다고, 좋은 짝을 만나서 예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분들도 많았다”라며 “오랜 시간 아이를 혼자 키웠고 아이는 저의 우선순위였다. 민이랑 평생 이렇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좋은 분을 만나서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모님이 너무 좋은 분들이다. 저희 민이를 손자처럼 받아주셨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인연이 아니면 가능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고민스러울 때마다 만날 수밖에 없는 일들이 있었다. 그래서 이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결혼을 결정한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편 되시는 분이 편안하게 아이를 받아주시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안에서 아이를 받아주셔서 자연스럽게 가정을 이루게 됐다”라며 “무엇보다 저를 배려해 주셔서 결정을 낸 지는 좀 됐다”라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고 민망하고 조심스러웠다. 아무래도 비연예인이라 더 그렇다”라며 “지금처럼 열심히 살겠다. 제 삶에 그런 변화가 있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살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응원해 주시고 좋은 시선으로만 바라봐 주시는 구독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구독자들은 “정말 너무 축하드린다”, “오윤아님은 행복할 자격이 있는 엄마”, “제가 다 울컥한다”, “좋은 소식에 나까지 눈물이 난다”,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이라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지난 2015년 이혼했다. 특히 혼자 아이를 양육해오던 오윤아는 아들에게 발달 장애가 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방송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공감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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