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與 워크숍서 ‘대체불가 대한민국’ 강조

입력 2026-07-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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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한성숙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한성숙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집권 2년 차 국정 운영 핵심 기조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제시하며 민주당을 향해 “대체불가 정당이 돼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후반기 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 1차 세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집권 2년 차 국정기조와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강 실장은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이를 민관합동, 지방주도 성장, 모두의 성장, 규칙 등 네 가지 축으로 나눠 설명했다.

우선 민관합동과 관련해선 반도체를 포함한 전략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요구를 정부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용하고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주도 성장에 대해선 산업 성장 과정에서 수도권 과열이 심화하는 만큼 지방 발전의 새로운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 있었다. 지방정부가 먼저 기회를 만들고 중앙정부가 이를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성장 동력을 확산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강 실장은 성장의 과실이 국민 모두에게 고르게 돌아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동시에 성장 과정에서 명확한 규칙과 질서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변화하는 민심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대체불가 정당’이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김 원내대변인은 설명했다.

이날 비공개 세션에서는 청년 정책 강화 방안과 AI 산업 확대에 따른 전력 확보 문제 등을 두고 의원들의 의견 개진과 토론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의원 워크숍은 이날 비공개로 계속 진행되며, 후속 세션에서는 후반기 국회 운영 기조와 주요 입법 과제, 상임위원회별 당정 협의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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