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전닉스 약세 속 '반도체 소부장' 주성엔지니어링 25% 급등

입력 2026-07-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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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오후 1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12% 오른 2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같은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대형 반도체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4% 하락한 32만500원, SK하이닉스는 1.40% 떨어진 26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태양전지,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최근 반도체 대형주 숨고르기 흐름 속에서도 업종 전반의 실적 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주로 투자자들의 수급이 집중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설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반도체 장비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주인 주성엔지니어링이 주목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코스닥 시장 개설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이튿날인 2일에는 반도체 산업 및 소부장 관련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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