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 기관용 온체인 데이터 서비스 ‘노딧 데이터셰어’ 오픈 베타

입력 2026-07-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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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람다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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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금융 플랫폼 기업 람다256은 온체인 데이터 서비스 ‘노딧 데이터셰어’의 오픈 베타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노딧 데이터셰어는 블록체인 원천 데이터를 검증·정규화한 뒤 고객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직접 전달하는 서비스다. 금융기관, 가상자산사업자, 기업 데이터 조직의 분석·AI·트레이딩·컴플라이언스·재무팀 등을 대상으로 한다.

기관이 블록체인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하려면 자체 인덱싱, 디코딩, 검증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이 과정에는 전담 엔지니어링 인력과 노드·스토리지 인프라가 필요하다. 데이터 누락이나 잘못된 디코딩은 감사 지연, 보고 정확도 저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노딧 데이터셰어는 검증된 쿼리용 데이터셋을 아마존 S3,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고객이 관리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전달해 부담을 줄인다.

제공 데이터는 블록, 트랜잭션, 영수증, 로그 등 체인 단위 기록부터 토큰 전송, 보유자, 컨트랙트, 잔액 변화 등 디코딩 데이터,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 데이터와 스테이블코인 지표 등 분석용 테이블까지 포함한다. 파일 형식은 파케이, CSV, JSON을 지원하며, 일회성 과거 데이터 적재와 정기 전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활용 분야는 자금·커스터디 보고, 감사 자료 작성, 과거 지갑 내역 재구성, 지갑 분류와 이상거래 탐지, 유동성 및 스테이블코인 흐름 분석 등이다. 재무·커스터디팀은 여러 체인의 잔액과 자산 이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감사·세무팀은 자금 출처를 추적할 수 있는 거래 내역을 재구성할 수 있다. AI·리서치팀은 정규화된 온체인 데이터를 기존 모델과 데이터 파이프라인에 연계할 수 있다.

내장된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데이터셋을 미리 확인하고, 스키마가 기존 업무 환경에 적합한지 데이터를 내보내기 전에 검증할 수 있다. 노딧은 SOC 2 Type I 및 Type II 감사를 받은 통제 체계 아래 블록체인 인프라를 운영한다.

솔라나 데이터에는 기본 수수료와 우선순위 수수료로 구성된 이중 수수료 구조, 트랜잭션 성공·실패 상태, 토큰 소수점 처리 등 체인 고유의 처리 요소가 있다. 노딧 데이터셰어는 이러한 사전 처리를 데이터 계층에서 완료해 고객이 별도의 정규화 로직을 구축하지 않고 분석과 운영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구성 데이터셋은 솔라나, 이더리움, 베이스, 아비트럼, 비트코인, 트론 등 주요 체인을 지원한다. 토큰 전송, 보유자 분포, 디코딩된 컨트랙트 이벤트, DEX 시장 활동, 밸리데이터 보상 데이터 등이 포함된다. 노딧의 기반 인프라가 지원하는 50개 이상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는 고객 요구에 따른 맞춤형 데이터 전달도 협의할 수 있다.

노딧 데이터셰어는 지난 5월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뒤 오픈 베타로 전환했다. 베타 기간에는 고객이 자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품질과 스키마 적합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워크스페이스당 3회의 데이터셋 전달을 무상 지원한다.

고객은 상용 계약에 앞서 파일 형식, 전달 과정, 쿼리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노딧 데이터팀과 지원 체인, 데이터 범위, 이력 기간, 전달 주기, 저장 위치 등 운영 요건을 협의할 수 있다.

김재홍 람다256 사업 리드는 “기관이 블록체인 데이터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려면 온체인 데이터 가공과 검증에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며 “노딧 데이터셰어는 이 선행 작업을 데이터 인프라 단계에서 해결해 고객이 분석, 보고, 컴플라이언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노딧 데이터셰어 평가용 데이터 내보내기 및 도입 상담은 노딧 공식 웹사이트의 데이터셰어 소개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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