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은 7월 1일 오전 9시 기준 5만8000달러대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2.48% 하락했다. 장중 고점은 6만228달러, 저점은 5만816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0위 가상자산 중에서는 일부 알트코인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밈코인 인프라 프로젝트 밈코어(MemeCore, M)는 24시간 기준 24.12% 상승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최근 급락 뒤 낙폭 과대 인식이 확산된 가운데, 밈코인 섹터 내 순환매와 단기 반발 매수세가 맞물리며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밈코어가 최근 급락 이후 투기적 자금이 다시 유입되는 대표 종목 중 하나로 거론됐다.
국제 송금·결제 특화 블록체인 스텔라루멘(Stellar, XLM)는 8.22% 올랐다. DTCC가 토큰화 자산 플랫폼을 스텔라 퍼블릭 블록체인과 연결하겠다고 밝힌 이후, 스텔라의 실물연계자산(RWA) 및 제도권 인프라 서사가 계속 가격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DTC 토큰화 자산이 2027년 상반기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제공될 것으로 제시된 점도 기대를 키웠다.
AI·엔터테인먼트 테마 프로젝트 오디에라(Audiera, BEAT)는 5.70% 상승했다. 최근 일주일간 이어진 급등 이후에도 거래가 이어지며 단기 모멘텀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번 구간에서는 뚜렷한 신규 공시성 재료보다 변동성 장세 속 수급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 모습이다.
베이스(Base) 생태계 탈중앙화 거래소 프로젝트 에어로드롬파이낸스(Aerodrome Finance, AERO)는 4.23% 올랐다. 최근 누적 수수료 5억2000만달러 돌파, 베이스 내 60% 이상 거래 점유율, 예치자산 5억달러 이상 등 펀더멘털 지표가 부각되면서 디파이 대표 자산으로 재평가 기대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오라클 프로젝트 피스네트워크(Pyth Network, PYTH)는 3.93% 상승했다. 나스닥이 Pyth를 통해 TotalView 주식 데이터를 배포하기로 하면서 기관급 데이터 인프라로서의 위상이 부각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Pyth가 실물연계자산 파생시장 가격 데이터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온체인 자산운용 프로토콜 벨벳(Velvet, VELVET)은 1.53% 올랐다. 최근 큰 폭의 상승 이후 단기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체인 자산운용 및 디파이 수익 전략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급등 구간을 거친 만큼 수급 변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USDT 기반 결제용 레이어1 프로젝트 스테이블(Stable, STABLE)은 1.27% 상승했다. Stable은 스테이블코인을 네이티브 결제 자산으로 쓰는 전용 결제 인프라를 표방하고 있어, 최근 결제형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서사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낮은 수수료와 빠른 결제를 내세운 구조도 차별화 포인트로 거론된다.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모르포(Morpho, MORPHO)는 0.88% 올랐다. 최근 베이스(Base) 생태계 내 예치자산 확대와 기관 수요 유입 기대가 이어지며 디파이 대출 자산으로서의 존재감이 유지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날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DAO 인프라 및 거버넌스 프로토콜 딕시(DeXe, DEXE)는 0.17% 상승했다. 최근 급등 뒤 숨 고르기 구간에 들어선 가운데, 전반적인 알트코인 약세 속에서도 보합권을 지킨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강한 모멘텀 이후 가격 조정과 수급 재정비가 이어지는 구간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트론 생태계 디파이 프로젝트 저스트(JUST, JST)는 0.08% 올랐다. 뚜렷한 단일 재료보다 트론 기반 디파이 수요가 유지되는 가운데 약보합장 속 소폭 강세를 보이며 상위권에 포함됐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만8000달러대로 밀리는 사이, 밈코인과 결제·오라클·디파이 인프라 자산 중심으로 선별적 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이날 상위 상승 종목에는 밈코어처럼 고변동성 자산과 스텔라, 에어로드롬파이낸스, 피네트워크처럼 비교적 뚜렷한 서사를 가진 인프라 자산이 함께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