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만 빠졌다” 메가프로젝트 후폭풍…이 대통령 “추가대책 보완”

입력 2026-07-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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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800조·AI 550조 투자 제외에 지역사회 반발
새만금 분산 배치·피지컬 AI 육성 등 후속대책 촉구

▲민선 9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와 지역 인사들이 전주대에서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 전북이 배제됐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민선 9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와 지역 인사들이 전주대에서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 전북이 배제됐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에서 전북이 대규모 투자대상에서 빠지면서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소외감을 느끼는 지역을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애향본부는 지난달 30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반도체·AI 투자에서 전북이 제외됐다며 “호남 내 차별”이라고 비판했다.

민선 9기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도 정부 발표를 ‘4중소외’로 규정했다.

인수위는 총 1461조원 규모의 미래산업 투자계획에서 전북이 배제됐다며 반도체 투자 분산과 AI 데이터센터 계획 재검토, 피지컬 AI산업 육성을 요구했다.

지역사회는 새만금이 산업용지와 전력, 용수 등 입지여건을 갖춘 만큼 반도체 생산시설을 분산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 정치권의 대응이 부족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같은날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정책 발표에서 소외됐다고 생각하는 지역은 섭섭할 수 있다”며 “추가 대책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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