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이재명·문재인 회동, 취임 직후 추진…고견 들을 것"

입력 2026-06-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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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다음달 1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첫 청와대 오찬 회동에 대해 "문 전 대통령과의 회동은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27일 홍 수석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숨 가쁜 국정 일정 속에서 그동안 성사되지 못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속해 일정을 조율해 왔으며 마침 7월 1일 두 분의 일정이 맞아 오찬을 함께하게 됐다"고 했다.

홍 수석은 "지난 1년의 성과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다져온 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께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과 회동은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 그리고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전직 대통령으로부터 고견을 듣고,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을 청와대로 초청해 다음 달 1일 오찬을 함께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최근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권 내 계파 갈등이 심화하자 이 대통령이 상황 관리를 위해 문 전 대통령과 만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홍 수석이 회동에 대해 지난 1년간 계속 추진해온 점을 밝힌 것은 이번 만남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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