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다시 맑고 더워져⋯내륙 낮 최고 32도 [날씨]

입력 2026-06-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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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토요일인 27일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까지 오르며 다시 더워지겠다. 아침은 비교적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으며, 당분간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9~31도 △인천 20~28도 △춘천 15~31도 △강릉 18~27도 △대전 18~31도 △광주 18~31도 △대구 18~32도 △부산 20~28도 △제주 22~28도다.

기상청은 습도의 영향으로 일부 내륙에서는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며 온열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격렬한 운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한낮 외출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감속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에서 오전까지 1.5~3.5m로 높게 일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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