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실무단,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방문…핵심광물 협력 논의

입력 2026-06-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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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크루서블’ 중요성 공감…한미 공급망 협력 확대 기대

▲18일 미국 의회 실무대표단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를 방문해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왼쪽 다섯번째),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오른쪽 첫번째), 이민우 정책지원팀장(왼쪽 첫번째) 등 고려아연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제공=고려아연)
▲18일 미국 의회 실무대표단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를 방문해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왼쪽 다섯번째),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오른쪽 첫번째), 이민우 정책지원팀장(왼쪽 첫번째) 등 고려아연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제공=고려아연)

미국 의회 실무대표단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를 찾아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려아연과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미국 제련소 건설 사업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중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고려아연은 미국 하원 중국특별위원회(House Select Committee on the Chinese Communist Party)와 외교위원회(House Foreign Affairs Committee) 소속 보좌진과 군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된 미국 의회 실무대표단이 최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국 의회 요청과 주한미국대사관 주선으로 이뤄졌다. 미국 정책 담당자들이 세계 최대 종합 비철금속 제련소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친환경 제련 기술과 생산 역량, 핵심광물 공급망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방한한 실무대표단은 공급망과 경제안보 관련 입법·정책 검토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방문 일정은 고려아연 역사와 사업 소개, 비철금속 및 핵심광물 공급망 설명, 온산제련소 주요 생산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미국 의회 실무대표단은 특히 핵심광물 생산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중요성과 공급망 분야에서 한미 양국의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프로젝트 크루서블 추진이 미국과 한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 협력으로 달성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공급망 분야에서 한미 협력의 상징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50년 넘게 축적한 제련 분야의 기술 경쟁력과 운영 노하우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미국 연방정부와 의회, 테네시 주정부 등과 함께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한미 양국이 공동으로 공급망 회복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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