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서로 쓰러뜨리는 경쟁 안 돼…전대 끝엔 원팀”

입력 2026-06-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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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전대 앞두고 당내 통합 강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는 민주당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연합뉴스)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는 민주당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5일 “우리가 경쟁하는 이유는 서로를 쓰러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단단한 하나가 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행은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치열하게 다투더라도 국민과 당원을 향한 민심만큼은 서로 존중해야 한다”며 “경쟁의 끝에서 우리는 반드시 원팀으로 만나야 한다”고 했다.

한 대행은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는 경쟁의 품격과 화합의 가치가 공존하는 국민의 축제가 돼야 한다”며 “누가 이기느냐의 싸움이 아니라 민주당이 책임 있는 집권당임을 증명하는 자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전당대회 준비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 대행은 후반기 국회 원 구성과 관련해서는 “국회 마비 상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이번 주 안으로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까지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18개 상임위원회를 즉시 배정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의 조속한 상임위 명단 제출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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