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입력 2026-06-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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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여름휴가 계획과 관련해 국내 여행과 근거리 해외 여행을 선호하고 비용 부담이 주된 이슈임을 보여주는 설문 조사 결과가 그래픽으로 제시되고 있다.
▲2026년 여름휴가 계획과 관련해 국내 여행과 근거리 해외 여행을 선호하고 비용 부담이 주된 이슈임을 보여주는 설문 조사 결과가 그래픽으로 제시되고 있다.

올여름 휴가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내나 가까운 해외 여행지를 선택하고, 짧게 다녀오려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앰아이가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20~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여름휴가 관련 조사' 결과, 응답자의 74.2%는 올여름 휴가지로 국내 여행을 선택했다. 이어 일본·동남아 등 해외 근거리 여행은 20.8%, 유럽·미주 등 해외 장거리 여행은 2.8%로 집계됐다.

휴가 기간은 1~2박(42.2%)과 3~4박(39.1%)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5박 이상 장기 여행은 8.9%에 그쳤다.

또한, 응답자의 45.7%는 올여름 휴가 비용에 관해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비용 부담의 주요 원인으로는 성수기 숙박요금 인상(53.4%)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개인 소득 감소 및 경제적 불안감(19.7%),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항공권 가격 상승(16.2%), 원·달러 환율 상승(9.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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